여름방학 맞은 가족들, 풀무원 본사 찾은 이유는…'건강한 식탁' 체험
등록 2026.08.15 10:35:00
'테이스티풀무원' 여름방학 가족 클래스

풀무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속가능식생활 조리학교 '테이스티풀무원'에서 가족 스페셜 클래스를 진행했다. (사진=풀무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풀무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요리하며 지속가능식생활을 체험하는 스페셜 클래스를 진행했다. 향후 방학 시즌마다 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지난 11일과 12일 서울 강남구 풀무원 수서 본사 내 지속가능식생활 조리학교 '테이스티풀무원(Tasty Pulmuone)'에서 '우리 아이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식탁'을 주제로 스페셜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에는 부모와 자녀 각 8명씩 총 16명이 참여했다.
이번 클래스는 신청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방학 기간 자녀의 식습관에 관심을 둔 부모들의 신청이 몰리며 접수 첫날인 지난달 16일 정원이 조기 마감됐다.
'테이스티풀무원'은 지난 4월 '지구의 날'에 맞춰 개교한 지속가능식생활 조리학교다.
풀무원은 그동안 건강과 환경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규 클래스를 운영했으나 이번 여름방학 스페셜 클래스를 통해 교육 대상을 어린이와 가족 단위로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가 조리 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설계했다. 식물성 단백질과 신선한 채소를 주재료로 활용해 평소 멀리하던 식재료도 스스로 만든 요리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뉴는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색감의 채소를 활용해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채소커리', 고기 대신 두부와 토마토소스로 풍미를 살린 '두부라구소스 두부채소면 스파게티', 아이가 직접 빚으며 오감과 식경험을 넓히는 '구슬주먹밥', 편식하기 쉬운 채소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재해석한 '채소피자'다.
조리 실습에 앞서 지속가능식생활의 의미와 실천 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이론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풀무원은 이번 클래스의 호응에 힘입어 향후 방학 시즌마다 가족 대상 스페셜 클래스를 정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아이의 식습관은 가정의 식탁에서 만들어지는 만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요리하는 경험이 가장 효과적인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테이스티풀무원'을 통해 지속가능식생활의 가치가 다음 세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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