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치 대책회의 "김관영 제명, 최고위서 반대 의견에도 만장일치 왜곡"
등록 2026.08.13 10:37:46
'바른정치 범도민대책회의', 강득구 최고위원 폭로로 진실 알려져
심각한 절차 훼손, 정청래·이성윤·박지원 즉각 의원직 사퇴해야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바른정치 범도민대책회의'는 1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의 '김관영 전북도지사 제명 의결' 과정을 둘러싸고 당 지도부가 사실을 왜곡·공표했다고 주장했다. 2026.08.13 le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3/NISI20260813_0002211412_web.jpg?rnd=20260813103031)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바른정치 범도민대책회의'는 1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의 '김관영 전북도지사 제명 의결' 과정을 둘러싸고 당 지도부가 사실을 왜곡·공표했다고 주장했다. 2026.08.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의 '김관영 전북도지사 제명 의결' 과정을 둘러싸고 당 지도부가 사실을 왜곡·공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올초 '정청래 사당화저지범도민대책회의'로 시작해 명칭을 개명한 '바른정치 범도민대책회의'는 1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최고위 의결 과정에서 반대 의견이 있었음에도 '만장일치'로 포장해 발표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당시 지도부였던 정청래 전 대표와 이성윤·박지원 의원의 책임 있는 해명과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
대책회의는 성명에서 "당시 정청래 대표는 김관영 지사 제명 건에 대해 '최고위 만장일치 결정'이라고 밝혔다"면서 "그러나 최근 강득구 당시 최고위원의 폭로로 분명한 반대 의견이 존재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반대 의견을 배제한 채 만장일치로 포장해 발표했다면 이는 당의 의사결정 과정을 왜곡했을 뿐만 아니라, 도민과 당원들의 판단을 오도하게 만든 심각한 절차적 정의의 훼손"이라고 지적했다.
대책회의는 민주적 절차 회복과 도민의 알 권리를 위해 ▲당시 최고위원회의 의결 기록 및 회의록 즉각 공개 ▲이성윤·박지원 의원의 상황 인식 및 침묵 이유에 대한 명확한 해명 ▲의결 과정 및 왜곡 발표 의혹에 대한 당 차원의 엄정한 조사를 강력히 요구했다.
대책회의는 "의사결정이나 발표 과정에서 언론과 도민에게 사실이 왜곡 전달된 것이 확인된다면 정청래·이성윤·박지원 의원은 즉각 의원직에서 사퇴하고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근거 없는 정치공세가 아닌 오직 '무엇이 진실인가'에 대한 정직한 답변"을 재차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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