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림, KLPGA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김민솔 공동 7위
등록 2026.08.13 19:03:50
2006년생 동갑내기 서교림·김민솔 우승 경쟁
![[서울=뉴시스] 서교림이 13일 경기 포천의 몽베르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1라운드 11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홀아웃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6.08.1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3/NISI20260813_0002212296_web.jpg?rnd=20260813185812)
[서울=뉴시스] 서교림이 13일 경기 포천의 몽베르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1라운드 11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홀아웃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6.08.1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서교림이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승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루키 김민솔도 최상위권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서교림은 13일 경기 포천의 몽베르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그는 노승희, 한지원과 함께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 경쟁에 들어갔다.
지난해 투어 신인왕을 차지했던 서교림은 올해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를 통해 투어 데뷔 첫 승을 거머쥐었고, 이어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2승을 쌓았다.
두 차례 우승 외에도 4월 더 시에나 오픈 준우승을 비롯해 4차례 톱5 기록을 더하며 올 시즌 대상포인트, 상금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도 전반 9홀에서 한 타를 줄인 서교림은 1, 3, 6, 9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5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해와 비교해 꾸준히 좋은 성적을 작성 중인 서교림은 "작년은 경험하는 단계로 적응하면서 플레이했다"며 "올해 퍼트감이 좋아지고 있어 좋은 스코어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우승을 한 뒤에 더 자신감이 붙었고, 자신을 믿고 치다 보니 좋은 결과들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트로피 경쟁이 아직 사흘이 더 남은 만큼 그는 "체력이 뒷받침돼야 4라운드까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퍼트감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도 답했다.
아울러 지난주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스코어를 맞힌 것에 대해 "깜짝 놀랐다"는 서교림은 "(이번 대회는) 핀 위치가 쉽지 않다. 15언더파 정도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김민솔이 13일 경기 포천의 몽베르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1라운드 9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6.08.1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3/NISI20260813_0002212297_web.jpg?rnd=20260813185840)
[서울=뉴시스] 김민솔이 13일 경기 포천의 몽베르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1라운드 9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6.08.13. *재판매 및 DB 금지
올 시즌 4차례 톱10에 오르고도 아직 우승이 없는 노승희는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KLPGA 정규투어에서 뛰고 있는 한지원은 데뷔 첫 승을 노린다.
이들에 이어 김민주, 이다연, 이가영이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주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최종 4라운드 막판 스퍼트를 자랑해 공동 4위로 마쳤던 김민주는 두 개 대회 연속 톱5를 노린다.
신인 최초로 단일 시즌 4승을 노리는 김민솔도 3언더파 69타를 작성, 고지원, 박단유, 안재희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아림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 공동 30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박성현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59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은 허리 통증으로 1라운드 초반 기권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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