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병원 된 기아 PV5"…현대차그룹, 인니서 의료 접근성 높인다
등록 2026.08.14 08:55:52
PV5 실증용 헬스케어 모델 공개
이동형 의료 서비스 실증 추진
![[서울=뉴시스]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 기아 부스에서 공개된 실증용 PV5 헬스케어 모델. (사진=기아 제공) 2026.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4/NISI20260814_0002212452_web.jpg?rnd=20260814084918)
[서울=뉴시스]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 기아 부스에서 공개된 실증용 PV5 헬스케어 모델. (사진=기아 제공) 2026.8.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그룹은 최근 열린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에서 기아 PV5 카고 롱 차량을 의료용으로 개조한 실증용 헬스케어 모델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모델은 실내에 환자용 접이식 침대, 의료용 의자, 심전도 검사 기구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차량 내에서 환자 진료 및 건강검진이 가능하고 V2L(차량 배터리로 전자기기 사용) 기능을 활용해 의료기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 차량을 활용해 올해 말부터 자카르타 스마트시티인 BSD 시티에서 인도네시아 도시개발기업(시나르마스랜드) 및 종합병원법인 에카병원과 협력해 이동형 의료 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BSD 시티는 의료시설이 한 곳에 밀집돼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이에 주거단지와 쇼핑몰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방문해 진료와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맞춤형 방문 의료 서비스 모델에 PV5를 투입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은 PV5 차량 제공 및 서비스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정호근 현대차그룹 미래전략본부장 부사장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서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아세안 시장에서의 스마트 시티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국내에서 스마트 시티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사업도 추진 중이다.
주차로봇을 활용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주차면 부족과 혼잡, 안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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