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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대중교통체계 개편 '30분 생활권' 구축 나선다

등록 2026.08.14 15:32:02

광역·마을버스 확대부터 통학버스·송탄 대기쉼터까지 5대 전략 추진

[평택=뉴시스] 평택시 실국소 간부회의 모습 (사진=평택시 제공) 2026.08.14.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평택시 실국소 간부회의 모습 (사진=평택시 제공)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출퇴근과 통학 등 시민 이동시간을 줄이기 위한 ‘30분 생활권’ 구축에 나선다.

시는 14일 간부회의에서 광역교통 확충과 생활권별 대중교통 연계를 골자로 한 대중교통 혁신계획을 공개했다.

핵심 과제는 ▲광역·공항버스 확충 ▲순환 마을버스 확대 ▲학생통학 순환버스 도입 ▲송탄 시외버스 기다림쉼터 조성 ▲마을버스·똑버스·공공형택시 연계 등이다.

우선 서울과 수도권을 오가는 출퇴근 수요에 대응해 광역·공항버스와 편하G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한다. 기존 노선 증차와 2층버스 확대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와 협의할 예정이다.

생활권을 연결하는 마을버스망도 넓힌다. 이달 평택항~포승읍~화양지구~안중터미널을 잇는 6881번 운행을 시작으로 2027년 고덕신도시 순환노선과 가재지구~브레인시티 노선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순환버스도 도입한다. 북부권 6개 고교 학생 4772명 가운데 2339명이 이용을 희망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11월 고덕신도시와 북부권 고교를 연결하는 시범노선을 운영한다.

옛 송탄터미널 폐쇄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송탄 시외버스 기다림쉼터’도 마련한다. 기존 상가를 활용해 대기공간과 화장실을 설치하고 버스정보안내시스템과 무인발권기 등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교통 취약지역은 마을버스와 똑버스, 공공형택시를 연계해 보완한다. 농촌지역에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활용하고 신규 개발지역에는 똑버스를 우선 투입하는 방식이다.

최원용 시장은 "단순한 노선 확대가 아니라 평택 전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교통체계 개편"이라며 "출퇴근과 통학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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