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다저스전 대주자로 나서 도루…오타니는 불펜 피칭 시작
등록 2026.08.15 14:39:28
배지환, 9회 대주자로 나서 시즌 첫 도루 기록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4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 도중 더그아웃에서 미소짓고 있다. 2026.08.15.](https://img1.newsis.com/2026/08/15/NISI20260815_0001502009_web.jpg?rnd=20260815143405)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4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 도중 더그아웃에서 미소짓고 있다. 2026.08.15.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배지환(밀워키 브루어스)이 경기 막판 대주자로 나서 시즌 첫 도루를 신고했다.
배지환은 1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경기 9회에 대주자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그는 팀이 1-3으로 밀리던 9회초 선두타자 앤드류 본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자 그를 대신해 1루를 밟았다.
배지환은 곧바로 2루를 훔치며 팀에 득점 찬스를 선사했다.
하지만 밀워키는 1사 1, 2루에 루이스 라라가 땅볼을 치며 2사로 몰렸고, 이어진 2사 만루에 조이 오티즈가 1루 땅볼을 치며 이날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지난 5일 뉴욕 메츠에서 방출돼 밀워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배지환은 이적 직후 빅리그 진입에 성공했다.
올해 밀워키에선 백업 자원으로서 4경기에 나서 타율 0.500(2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 중이다.
다저스는 3안타를 폭발한 앤디 파헤스의 방망이와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6이닝 9탈삼진 1실점 호투를 앞세워 이날 경기를 3-1로 승리했다.
시즌 74승(49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경기 전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부상 이후 처음으로 불펜 피칭을 시작했다. 포수 윌 스미스와 달튼 러싱도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이후 처음으로 그라운드에서 타격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오타니는 총 34개의 공을 던졌다. 그가 마운드에서 공을 던진 것은 지난달 2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불펜 피칭 이후 처음이다. 오타니는 당시 투구 도중 통증이 커지면서 2주 반 동안 투구를 중단해야 했다.
MLB 닷컴은 "오타니가 불펜 피칭 단계에 들어간 만큼 빠르면 9월 초, 늦어도 9월 중순에는 실전 경기에서 투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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