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수장, 美트럼프 특사보다 먼저 이집트 방문"
등록 2026.08.16 07:46:24수정 2026.08.16 07:56:24
가자 평화안 진전 주목
![[튀르키예=AP/뉴시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새로운 수장 칼릴 알하야가 이집트 당국자들과의 회담을 위해 15일(현지 시간) 저녁 이집트 카이로로 향할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알하야가 2024년 4월 튀르키예에서 AP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2026.08.16.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0/NISI20260720_0002190939_web.jpg?rnd=20260720233019)
[튀르키예=AP/뉴시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새로운 수장 칼릴 알하야가 이집트 당국자들과의 회담을 위해 15일(현지 시간) 저녁 이집트 카이로로 향할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알하야가 2024년 4월 튀르키예에서 AP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2026.08.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새로운 수장 칼릴 알하야가 이집트 당국자들과의 회담을 위해 15일(현지 시간) 저녁 이집트 카이로로 향할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알하야는 16일 오전 하산 라샤드 이집트 정보수장을 만날 예정이다.
알하야의 이번 이집트 방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특사이자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이집트 방문 전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쿠슈너 특사의 내주 이집트 방문에는 니콜라이 믈라데노프 가자평화위원회 고위 대표도 동행한다.
평화위원회 관계자는 쿠슈너 특사와 믈라데노프가 트럼프 대통령의 전반적인 평화 계획을 진전시키기 위한 "건설적인 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통신에 밝혔다.
이 평화 계획은 지난해 10월 휴전 선언으로 시작됐으며, 휴전으로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은 줄었지만 완전히 중단되지는 않았다.
평화위원회가 공개한 초기안은 가자지구 대부분에서 이스라엘군이 단계적으로 철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철군은 없을 것이라고 표명했다. 하마스가 무장해제할 것이라는 데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하마스가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무기를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마스는 자신들이 합의를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마스 정치국 위원 바셈 나임은 금요일 AFP에 "우리는 중재국들과 미국 측이 네타냐후와 그의 정부에 계속 압력을 가해 로드맵을 준수하도록 강제하기를 계속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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