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0년물 금리 5.31%…19년 만에 최고치
등록 2026.08.18 04:27:13
![[뉴욕=AP/뉴시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2026.08.18.](https://img1.newsis.com/2024/08/06/NISI20240806_0001360363_web.jpg?rnd=20240806084812)
[뉴욕=AP/뉴시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2026.08.18.
17일(현지 시간) 미 경제 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장기 금리 기준물인 30년 만기 수익률은 0.045%포인트(p) 뛴 5.31%를 기록하며 19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초기였던 2007년 6월 기록한 5.44%에 근접한 것이다.
10년물은 0.032%p 상승한 4.728%로 올라섰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도 0.013%p 오른 4.184%를 기록했다.
장기 국채 금리 상승 배경에는 미국의 국가부채 증가와 대규모 국채 발행,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상승세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만을 폭격할 수 있다며 긴장감을 높인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협상 과정에서 오만의 역할을 질문받자 "만약 호르무즈 해협의 협상 합의에 방해가 된다면 오만을 폭격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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