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UFS 연습 17~21일로 대폭 축소…안규백 "전작권 전환 영향 없다"
등록 2026.08.19 10:00:58
당초 27일까지 훈련키로 했으나 21일까지로 절반 줄여
안규백 장관, 전작권 검증 영향 관련 "평가는 1부에 실시"
UFS기간 미실시된 야외기동훈련, 연중 분산돼 실시될 듯
![[동두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을지프리덤실드·UFS) 연습 둘째날인 18일 경기도 동두천시 미군 기지에서 장병들이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언급하며 한미 연합훈련을 대폭 축소할 것을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지시했다. 2026.08.18.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8/NISI20260818_0021402250_web.jpg?rnd=20260818121124)
[동두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을지프리덤실드·UFS) 연습 둘째날인 18일 경기도 동두천시 미군 기지에서 장병들이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언급하며 한미 연합훈련을 대폭 축소할 것을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지시했다. 2026.08.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한미가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 훈련 기간을 오는 21일 까지 조정해 시행하기로 했다. 이후 오는 27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었던 대북 반격 훈련을 취소하기로 하면서 훈련 기간이 절반으로 축소됐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이번 UFS 연습 기간을 17일부터 21일까지로 조정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미 연합연습은 통상적으로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세워 새 전략을 수립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훈련과, 한미 병력이 실제 기동훈련(FTX)을 진행하는 훈련으로 구성된다.
한미는 21일까지 북한의 도발에 방어하는 1부 ‘방어’ 훈련을 진행한 뒤 이후부터 훈련 종료시점인 27일까지 대북 역공격 훈련인 2부 ‘반격’ 가상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하지만 2부 훈련이 취소되면서 훈련 기간이 절반으로 대폭 축소됐다.
한미는 또 연합 야외기동훈련(FTX)도 일부 축소해 시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한미가 협의 중이다. 연합사는 전시지휘소를 CP 탱고(TANGO)와 캠프 험프리스로 이원화해 연습을 실시 중에 있다.
합참은 "한미는 UFS 연습 목표달성과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 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전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UFS 훈련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안 장관은 '2부 대북 반격 훈련 취소'에 대한 기자들 질문에 "그런 방향으로 가는거 같다"고 답했다. 또한 UFS 기간 야외기동훈련(FTX)이 10건 이상 취소될 수 있냐는 질문에는 "그 정도는 아니다"며 "(UFS연습이) 끝나더라도 연중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는 UFS 연습을 통해 전작권 전환 검증 평가를 실시하는데 2부 훈련이 취소되면서 전작권 전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와 관련 안 장관은 "한국은 세계 국방력 5위고 경제 10위인 나라"라고 강조하면서 "(검증 평가는) 1부 훈련에 끝내서 상관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