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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미래차 '편의·안전 부품 기술고도화' 나선다

등록 2026.08.19 16:01:14

산업부 공모 선정, 향후 5년간 국비 포함 총 72억원 투입

전기차 소음저감 평가장비 구축…700개 부품 기업 '수혜'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손잡고 미래자동차 산업의 핵심 경쟁력인 '편의·안전 부품 기술고도화'에 나선다.

전남광주특별시는 19일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분원에서 '미래자동차 편의·안전 기술고도화 사업' 첫 운영위원회를 열고 1차년도 장비 구축·기업 지원 등을 논의했다.

운영위원회는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박선우 광주지역산업진흥원장, 성백섭 조선대 교수, 박준열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실장, 이철승 광주테크노파크 본부장 등으로 꾸려졌다.

이 사업은 전남광주특별시와 경북도가 2025년부터 초광역 협업으로 편의·안전 분야의 미래차 기술을 공동 기획, 올해 4월 산업통상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이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된되는 사업에 특별시는 국비 50억원과 지방비 22억원 등 총 72억원을 투입한다. 경북도 사업비를 포함하면 총 242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사업 핵심은 전기·수소차 등 전동화 차량의 최대 과제인 소음과 진동을 극복하는 부품 기술 개발이다.

시는 차량 내부 소음을 줄이는 소음 저감(상쇄) 기술에 집중하고, 경북 경주는 주행 중 멀미·진동을 완화하는 진동 저감 기술을 각기 특화개발한다.

시는 체감형 소음 저감 부품 연구와 시험·평가를 지원할 실증 장비 4종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은 설계 검증·신뢰성 평가 지원, 시제품 제작 등 기술 지도·지원, 세계 판로 개척·수요처 확보 등 사업화 지원을 받는다.

시는 5년간 700여개 부품 기업들이 사업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현 미래차산업과장은 "전동화 전환에 따라 소음·진동 저감 등 고차원의 품질 확보가 기업의 생존을 가르는 핵심 요소가 됐다"며 "지역 부품기업들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미래차 핵심 편의·안전 부품 기술을 선점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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