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인기 뜨겁네…日 'K엔타메라보' 공개방송에 1200명 신청
등록 2026.08.20 09:30:02수정 2026.08.20 09:56:23
6주년 기념 첫 공개방송…모집정원 4배 몰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주일한국문화원이 일본 도쿄 한마당홀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모여라! K-드라마 연구회'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 모습. (사진=콘진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류 엔터테인먼트 정보 프로그램 'K엔타메라보~후루야 마사유키의 한류연구소~'의 첫 공개행사에 12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주일한국문화원과 함께 지난 18일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K엔타메라보' 6주년 기념 공개방송 '모여라! K-드라마 연구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2020년 첫 방송 후 올해 6주년을 맞은 'K엔타메라보'는 콘진원 도쿄비즈니스센터와 주일한국문화원이 공동 제작하는 한류 엔터테인먼트 정보 프로그램이다. 한국 대중문화 저널리스트이자 일본의 한류 전문가 후루야 마사유키가 연구소장을 맡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드라마, 영화, 음악 등 한국 콘텐츠의 새로운 흐름과 매력을 소개한다.
현재까지 총 200편 이상의 콘텐츠가 제작돼 누적 조회 수 300만 회를 넘어서는 등 한일 콘텐츠 산업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K엔타메라보'의 첫 공개방송인 이번 행사에는 모집 정원의 4배가 넘는 12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일본 현지 관객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공개방송 1부에서는 'K-드라마 연구 토크'가 진행됐다.
어크로스 전영철 본부장과 플랜케이엔터테인먼트 구사나기 타이치 이사가 출연해 K-드라마가 일본 시청자와 만나는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 달라진 작품 제목과 공식 홍보물을 비교하며 일본 시청자의 취향과 현지 매체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공개해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초청 가수 송하예가 K-드라마 주제곡(OST)이 가진 고유한 매력과 작업 과정 등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박영혜 주일한국문화원장은 "앞으로도 K-콘텐츠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현지에서의 관심과 교류를 한층 더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인남 콘진원 콘텐츠수출본부장은 "해외 비즈니스센터를 중심으로 현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K-콘텐츠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K엔타메라보'의 기존 방송과 이번 6주년 기념 공개방송 영상은 주일한국문화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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