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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넷,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 달성…영업익 흑자 전환

등록 2026.08.21 08:32:07

아이지넷,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 달성…영업익 흑자 전환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인슈어테크 전문기업 아이지넷은 상반기 연결 매출액이 17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반기 기준 역대 최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순이익도 13억원을 기록해 약 20배 증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시장 구조 변화의 결과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지난달 초년도 모집수수료를 월납보험료의 12배 이내로 제한하는 '1200%룰'이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까지 확대 시행되면서 고액 지원금 중심의 설계사 영입 경쟁이 막혔고, 보험 가입내역 등 개인신용정보의 스크래핑은 한시적으로 유예되지만 제도 개편을 통해 단계적으로 차단될 예정이다.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는 "1200%룰과 스크래핑 규제로 보험유통의 경쟁 축이 자본에서 데이터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보험 특화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DB)를 공급할 수 있는 사업자는 사실상 아이지넷이 유일한 만큼, 하반기 기업간 거래(B2B) 공급 확대와 AI 보험 상담 서비스를 통해 보험유통의 데이터 인프라 회사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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