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北 탄도미사일 발사 유선협의…"정보 공유 채널 가동"
등록 2026.08.21 09:57:25
20일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발 무더기 발사
한미일 외교당국, 정보 공유 및 대응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2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26.08.12.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2/NISI20260812_0021395841_web.jpg?rnd=20260812095832)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2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26.08.12. [email protected]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백용진 외교부 한반도정책국장은 이날 데이비드 와일레졸 미 국무부 한일 담당 부차관보, 아리요시 다카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유선협의를 갖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미일 외교당국 간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때마다 관련 정보 및 상황 평가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채널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오후 5시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10여발을 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12번째이며, 지난 12일 이후 8일 만이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300여㎞를 비행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국회 국방위에서 "600㎜ 방사포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번 무더기 탄도미사일 도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미연합연습 '을지자유의 방패(UFS)'를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한 사실을 밝히고, 19일 김 위원장을 "연내 만날 것"이라며 대화 메시지를 보낸 이후 이뤄졌다. 한미연합훈련 전면 중단이라는 파격적인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대미 압박 신호를 보냈다는 해석이 나온다.
북한매체는 전날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에 대해 이날 보도하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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