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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 알락꼬리여우원숭이·미어캣 9마리 새 식구로

등록 2026.08.21 11:32:47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어린이날을 맞이한 5일 전북 전주시 전주동물원을 찾은 시민들로 매표소가 북적이고 있다. 2025.05.05.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어린이날을 맞이한 5일 전북 전주시 전주동물원을 찾은 시민들로 매표소가 북적이고 있다. 2025.05.05.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동물원은  대구 네이처파크로부터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알락꼬리여우원숭이 4마리와 미어캣 5마리를 무상양여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으로 지정돼 있으며, 미어캣은 지정관리 야생동물이다.

현재 전주동물원에서 사육 중인 미어캣 4마리와 알락꼬리여우원숭이 2마리는 번식이 불가능하지만, 이번에 도입된 개체들은 번식이 가능해 향후 종 보전과 개체군 유지, 유전적 다양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상양여는 전주동물원 사육사들이 국내 동물원들과 지속적으로 사육 기술과 개체관리 정보를 교류하며 협력 관계를 구축해 온 결과다.
 
현재 89종 401마리를 보유한 전주동물원은 새 개체 도입에 앞서 방사장과 사육시설 정비를 마쳤다. 새로 들어온 동물들은 적응 기간을 거친 뒤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박현영 전주동물원장은 "이번 무상양여는 단순히 동물을 확보한 것이 아니라 국내 동물원 간 오랜 신뢰와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동물 복지를 최우선으로 멸종위기종 보전과 번식 기반 조성, 생태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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