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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출전 확정한 U-18 농구 대표팀, 다음 목표는 '메달'

등록 2026.08.22 16:03:38

신종석 감독 인터뷰…"최선의 방법 찾겠다"

[서울=뉴시스] 한국 남자 18세 이하(U-18) 농구대표팀의 신종석 감독.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2026.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 남자 18세 이하(U-18) 농구대표팀의 신종석 감독.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2026.08.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18세 이하(U-18) 남자 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컵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내년 열리는 19세 이하(U-19)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한 가운데, '사령탑' 신종석 감독이 메달을 정조준했다.

신종석호는 지난 21일 인도 아마다바드 비르 사바르카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컵 8강전에서 대만을 상대로 107-79 대승을 거뒀다.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D조 1위를 차지해 8강에 직행한 대표팀은 4년 만에 아시아컵 4강에 진출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내년 U-19 FIBA 월드컵 출전권도 품에 안았다.

신 감독은 경기 후 대한민국농구협회를 통해 "조별리그에서는 선수들의 슛 감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며 "하지만 이틀간의 휴식 이후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섰고, 생각했던 것보다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가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1차 목표였던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 만큼, 다음 목표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신 감독은 "조별리그부터 대만전까지 상대보다 약점을 보였던 부분이 리바운드이기 때문에 계속 고민하고 있다. 리바운드는 한 선수만 잘해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며 "힘들더라도 모든 선수가 함께 참여하면서 상대와 대등하게 가져가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그 차이를 줄이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만전에서도 수비 로테이션이나 상대의 슛 이후 박스아웃, 리바운드 참여 등 수비적인 부분에서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인터뷰는 상대가 정해지기 전에 진행됐는데, 신 감독의 예상대로 한국은 호주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그는 "호주는 피지컬적인 부분에서 워낙 강점이 있는 팀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우리 역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속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트랩 디펜스나 존 디펜스 등을 통해 상대에게 최대한 혼란을 주면서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4강전은 22일 오후 11시에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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