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란 예멘 후티반군, 美 헤즈볼라 추가 제재 규탄
등록 2026.08.23 10:48:59수정 2026.08.23 10:54:24
후티, 레바논 당국에 "적과 함께하면 결국 손실" 경고
![[사나=신화/뉴시스] 예멘 후티 반군이 미국의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추가 제재를 규탄했다. 사진은 예멘 후티 반군 전투원과 지지자들이 3일(현지 시간) 예멘 사나 북부 아라브에서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집회에 참여한 모습. 2026.08.23](https://img1.newsis.com/2025/11/04/NISI20251104_0021043117_web.jpg?rnd=20251104083230)
[사나=신화/뉴시스] 예멘 후티 반군이 미국의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추가 제재를 규탄했다. 사진은 예멘 후티 반군 전투원과 지지자들이 3일(현지 시간) 예멘 사나 북부 아라브에서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집회에 참여한 모습. 2026.08.23
22일(현지 시간)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성명을 통해 미국의 대(對)헤즈볼라 제재를 비난했다.
후티 반군은 성명에서 “이스라엘이 군사적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 미국이 나서 그 역할을 이어받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레바논 당국을 향해 “역사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며 “적과 함께하면 결국 손실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지난 20일 헤즈볼라를 겨냥한 신규 제재를 발표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헤즈볼라에 현금을 운반하는 역할을 맡았던 튀르키예 사업가 등 개인 10명을 특별지정제재대상(SDN) 명단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OFAC에 따르면 이들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과 연계된 자금을 헤즈볼라에 전달하기 위해 튀르키예 현지 환전소와 위장회사, 유령계좌 등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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