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전담인력 기준 마련·과징금 개편 이끈 직원에 포상
등록 2026.08.24 10:45:27
개인정보위, 직원 1명·2개 팀에 포상금 600만원
개인정보 전담인력 기준 마련·정책 현안 대응 성과
예방투자 감경·반복 위반 과징금 가중 체계도 설계
![[서울=뉴시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의 업무 실적을 바탕으로 제3회 개인정보 고래상 수상자로 직원 1명과 2개 팀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4/NISI20260824_0002219331_web.jpg?rnd=20260824103145)
[서울=뉴시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의 업무 실적을 바탕으로 제3회 개인정보 고래상 수상자로 직원 1명과 2개 팀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중앙행정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전담인력 54명을 확충하고 기업의 예방투자를 과징금 감경에 반영하는 기준을 마련한 공무원들을 포상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의 업무 실적을 바탕으로 제3회 개인정보 고래상 수상자로 직원 1명과 2개 팀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600만원의 특별성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개인정보 고래상은 주요 현안 해결과 업무 혁신 등 통상적인 업무 범위를 넘어 성과를 낸 개인정보위 소속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표현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번 수상자는 자율보호정책과 인력예산팀과 혁신기획담당관 기획팀, 조사총괄과 전창민 사무관이다.
인력예산팀의 박윤호·공수진 사무관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인력과 예산 현황을 처음으로 전수 조사하고 기관별·시스템별 최소 필요 인력 기준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재정경제부 등 관계부처, 개별 기관과 협의해 중앙행정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전담인력 54명을 확충한 성과도 인정받았다.
공공부문의 개인정보 보호 인력은 부족한 수준이다. 개인정보위가 발표한 2025년 개인정보 보호·활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전담인력은 기관당 평균 0.29명에 그쳤다. 공공기관의 35.1%는 개인정보 보호 업무에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으며 주요 원인으로 인력 부족을 꼽았다.
기획팀의 김푸르나·여성민 사무관과 강민지 주무관은 개인정보위의 주요 업무계획 수립과 현안 대응을 총괄했다. 하반기 업무계획을 비롯한 핵심 현안의 보고·점검 체계를 운영하고 인공지능(AI) 전환에 대응할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전창민 사무관은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예방투자와 사고 대응·회복 노력을 과징금에 반영하는 감경 체계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또 위반행위에 상응하는 징벌적 가중 기준과 반복 위반 가중 기준도 마련했다.
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만들어낸 성과를 함께 인정하고 격려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업무 수행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보상과 격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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