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대행 "제주 사건과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는 별개"
등록 2026.08.24 17:48:01수정 2026.08.24 18:32:24
"경찰 신뢰 무너졌는데 괜찮나" 질의에 선그어
남양주 스토킹 사건에는 "지휘라인까지 감찰"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5년 회계연도 결산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6.08.24.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4/NISI20260824_0021408837_web.jpg?rnd=20260824133001)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5년 회계연도 결산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6.08.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제주 실종사건 등 잇단 경찰 부실수사 논란에도 불구하고 보완수사권 폐지와는 "별개"라는 입장을 밝혔다.
유 직무대행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강명구 국민의힘 위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강 위원은 이날 질의에서 제주 실종사건 허위종결 등을 거론하며 "경찰의 신뢰가 이렇게 무너졌는데 이런 경찰에 수사를 맡겨도 되겠느냐"고 지적한 뒤 "이런 상황에서 보완수사권 폐지해도 괜찮은 것 맞느냐"고 물었다.
이에 유 직무대행은 "제주 사건과 보완수사권과는 별개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강 위원은 또 "고의든 실수든 어쨌든 일단 경찰이 사건을 덮으면 누가 다시 확인하고 바로잡느냐"며 "경찰의 권한이 커진 만큼 내부 통제, 외부 견제도 그에 맞게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 직무대행은 이에 앞서 지난 3월 발생한 남양주 스토킹 사망사건과 관련해서도 답변했다.
강 위원이 담당 경찰관의 허위보고 및 사건기록 조작 정황을 지적하자 유 직무대행은 "남양주 사건도 경찰이 잘못된 부분이 많아서 관련된 담당자부터 지휘 라인까지 엄정하게 감찰조사를 통해 책임을 물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