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인 여성리더 300명 한자리…성평등부, KOWIN 대회 개최
등록 2026.08.25 12:00:00
26~28일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9명에 표창 수여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지난해 8월 27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 개막식이 열렸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7/NISI20250827_0001928259_web.jpg?rnd=20250827162857)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지난해 8월 27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 개막식이 열렸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8.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한인 여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리더십과 연대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성평등가족부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중구 앰버서더서울 풀만 호텔에서 '2026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전 세계 한인 여성 리더 간 연대를 강화하고 차세대 여성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 25년간 62개국 4000명의 국외 참가자를 포함해 국내외 지도자급 여성 1만10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대회는 '연결된 KOWIN,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활동 중인 제12기 지역담당관과 한인 여성 리더, 국내 여성 기업인, 여성단체 대표 등 약 300명이 참가한다. 국외 참가자는 140여명, 국내 참가자는 160여명이다.
참가자들은 기조강연과 글로벌 여성리더 포럼, 분야별 네트워킹 등을 통해 각국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고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여성 리더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대회 첫날인 26일에는 윤여순 전 LG아트센터 대표가 '조직의 마지막 경쟁력을 잡아라'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여성 리더십의 발전 방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연결된 영향력: 글로벌 변화를 만드는 KOWIN 리더십'을 주제로 글로벌 여성리더 포럼이 열린다. 조혜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문우리 포티파이 대표,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허금주 전 교보생명 전무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요구되는 여성 리더십을 살펴보고 국경과 세대를 넘어 한인 여성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연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분야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6일 오후와 27일 오전에는 여성리더십을 비롯해 경제·경영, 문화·예술, 건강의료·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한인 여성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성평등부는 국내외 한인 여성의 교류·협력 강화와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개인 7명과 단체 2곳 등 총 9명·단체에 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프랑스 지역담당관으로 활동하며 여성 리더십 세미나와 차세대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이미아씨와 스페인에서 차세대 한인 여성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 등에 참여한 진영자씨 등이 표창을 받는다. 한·베트남 자녀의 한국어 교육과 지적장애 청소년 지원, 지역사회 나눔활동 등을 해온 KOWIN 베트남 등 단체 2곳도 수상한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세계 곳곳에서 자신의 분야를 개척해온 한인 여성들이 서로 연결될 때 개인의 경험과 역량은 더 큰 변화의 힘이 될 수 있다"며 "한민족 여성 간 촘촘한 연대를 강화하는 한편, 차세대 여성 리더들을 적극 발굴·육성해 KOWIN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