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평, 에코프로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등록 2026.08.25 14:57:35수정 2026.08.25 14:57:47

계열 전반의 수익성이 저하된 가운데 투자소요가 지속되면서 채무부담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나신평은 계열 전반의 신용도와 자체 채무상환능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경우 등급 전망을 '안정정'으로 되돌릴 방침이다. 다만 계열 전반의 신용도가 저하되거나 계열사 지원, 투자집행 등으로 자금소요가 확대돼 자체적인 채무상환 능력이 저하될 경우에는 신용등급 하향 조정을 검토한다.
이영규 나신평 수석연구원은 "에코프로 계열은 2차전지용 양극재와 관련된 수직계열화된 사업구조"라며 " 2차전지소재 가치사슬(밸류체인) 전반과 환경 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신증설 투자가 이뤄지는 가운데 계열 전반의 현금흐름상 부족자금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신평에 따르면 에코프로 계열의 순차입금 규모는 2023년 말 1조2000억원에서 지난 6월말 3조2000억원으로 확대됐다.
이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이 추진 중인 1조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대해 "증자대금 대부분이 인도네시아 니켈제련소 투자와 국내외 시설투자, 운영자금 마련에 소요될 것"이라며 "약화된 EBITDA 창출력과 제반 투자부담 등 감안하면 계열의 전반적인 재무부담은 높은 수준에서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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