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K-뷰티' 성지로…화장품 전시·판매·홍보
등록 2026.08.25 15:23:52수정 2026.08.25 16:26:23
경산의 연구생산 특화단지 연계 수출지원
![[경주=뉴시스] 경주 황리단길.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5/NISI20260825_0002220801_web.jpg?rnd=20260825150050)
[경주=뉴시스] 경주 황리단길.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에 선정돼 황리단길과 금리단길을 중심으로 국산 화장품의 전시·판매·홍보를 위한 공간을 조성한다.
역사·문화유산과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를 계기로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이 제품을 상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연중 이어지는 외국인 방문 수요를 바탕으로 K-뷰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다.
시는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협력해 현재 비어있는 황리단길의 생활문화센터 2층과 점포에 상시 거점 스토어를 꾸미고 입점 업체를 모집한다.
또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지역축제와 연결해 관광, 쇼핑, 체험을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투자자와 바이어 등의 상담을 진행하고 기업의 수출에 필요한 인증·통관·물류 등 지원에도 나선다.
공모에 함께 참여한 경산의 화장품 연구생산 특화단지와 연계해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의 해외 진출과 수출 기반을 마련한다. 양 지역에는 2028년까지 66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가 수출로 이어지는 새 성장 모델을 만들고 관광과 K-뷰티가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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