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유학생 살해' 중국인 대학강사, 혐의 자백…"20일 새벽 살해"
등록 2026.08.27 07:54:06수정 2026.08.27 07:56:10
경찰, 구체적 범행동기 추궁
정확한 사망 시점 가리기위해 부검 예정

25일 밤 경찰에 호송되는 중국인 유학생 살해 피의자 (사진=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7일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피해자 A(25)씨 살해 사실을 진술했다.
경찰은 사망한 A씨와 정씨가 지난 20일 오전 2시께 경산 하양읍 피의자 정씨 주거지로 들어가는 모습을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했다. A씨의 마지막 모습이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동기와 행적 등에 대해 정씨를 추궁하고 있다. 또 피해자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시점과 원인을 가리기로 했다,
경찰은 정씨가 범행 직후 여성복을 입고 얼굴을 가린 채 동대구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는 동대역구역까지 이동했으며 소지한 A씨의 휴대전화 전원을 끈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동대구역으로 이동한 정씨가 주변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다시 주거지로 돌아가는 모습도 확인했다.
앞서 경찰은 26일 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학원 수료증을 받기 위해 지난 14일 입국한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정씨는 지난 25일 오후 7시 29분께 경산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A씨가 다니던 대학원에서 정씨는 강의를 맡았으며 서로 알고 지낸 사이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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