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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중앙아시아 재생에너지 시장 개척…中企 동반진출 모색

등록 2026.08.27 08:26:25

사우디 아크와와 중앙아시아 신시장 개척 업무협약

[세종=뉴시스]서부발전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기업 아크와와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서부발전 제공)

[세종=뉴시스]서부발전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기업 아크와와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서부발전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세계적인 에너지기업 아크와(ACWA)와 중앙아시아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서부발전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기업 아크와와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즈베키스탄을 중심으로 중앙아시아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회사는 각사가 보유한 사업개발 경험과 역량을 결합해 우즈베키스탄 대규모 재생에너지 플랫폼 프로젝트 공동 수주를 위해 협력한다. 국내 발전공기업이 중앙아시아 재생에너지 사업에 뛰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부발전은 우즈베키스탄에서 대규모 발전사업을 추진해 온 아크와와 협력해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아크와와의 협력은 중동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재생에너지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중동에서 축적한 사업 경험과 세계적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새 성장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중동에서 4개 발전사업을 수주해 재생에너지 3.5기가와트(GW)와 가스복합 발전 877메가와트(㎿) 규모의 사업을 건설·운영 중이다. 회사는 중동에서 축적한 사업개발 경험과 아크와의 현지 사업 역량을 결합해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서부발전은 이번 협력을 토대로 우즈베키스탄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우리나라 전력·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이다. 사업 개발 단계부터 국내 기업의 우수 기자재와 기술을 연계해 해외 판로를 넓히고 동반 진출 기회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정복 사장은 "국내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기자재가 중앙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도록 해외사업과 연계한 동반 진출 기회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뉴시스]서부발전 본사 전경.(사진=서부발전 제공)

[세종=뉴시스]서부발전 본사 전경.(사진=서부발전 제공)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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