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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홍수 피해' 네팔에 6억9천만원 규모 긴급구호

등록 2026.08.27 13:46:21

긴급 식량·임시 쉘터 등 지원

[누와코트=AP/뉴시스] 26일(현지 시간) 네팔 바그마티주 누와코트 지역 트리슐리강에서 갑작스러운 홍수가 발생한 뒤 구조대원들이 굴착기를 동원해 침수된 주택에 접근하고 있다. 네팔과 중국 티베트 자치구 접경지역을 강타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로 사망자가 최소 160명으로 늘었다. 현지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한국인 9명이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6.08.27.

[누와코트=AP/뉴시스] 26일(현지 시간) 네팔 바그마티주 누와코트 지역 트리슐리강에서 갑작스러운 홍수가 발생한 뒤 구조대원들이 굴착기를 동원해 침수된 주택에 접근하고 있다. 네팔과 중국 티베트 자치구 접경지역을 강타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로 사망자가 최소 160명으로 늘었다. 현지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한국인 9명이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6.08.27.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는 대홍수가 발생한 네팔 북부 지역에서 50만달러(약 6억9000만원) 규모로 긴급구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오전 중국 국경과 맞닿은 네팔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현재까지 최소 160명이 숨지고, 600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굿네이버스는 이번 피해 지역 가운데 사업장이 위치한 네팔 고르카와 누와코트 지역을 중심으로 50만달러 규모의 긴급구호에 착수한다.

추가 피해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 식량 배분, 임시 쉘터 및 식수 지원, 전염병 예방을 위한 보건 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대홍수 피해를 입은 고르카 지역은 2015년 네팔 대지진 진앙지로, 굿네이버스는 보호 분야 리딩 단체로 선정돼 긴급구호와 재건복구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긴급구호 물품 배분을 비롯해 이동진료소 운영, 아동 대상 심리사회적 지원 등을 실시했으며, 이후 학교와 보건소 등 지역 기반시설 재건·복구 사업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굿네이버스는 과거 네팔 대지진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결연아동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살피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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