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앤코그룹, 차헬스케어 투자금 320억 회수…수익 34억 실현
등록 2026.08.28 16:19:25

회사 측에 따르면 로아앤코그룹 계열사들이 2023년 출자자로 참여한 '대신-Y2HC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의 주식매수청구권(풋옵션) 행사에 따라 이날 투자금의 약 74%가 회수됐다. 오는 10월 2일까지 조합의 청산과 함께 나머지 투자금의 약 26%와 수익금이 회수될 예정이다.
이번 회수로 로아앤코그룹 계열사들은 투자원금 320억원에 투자수익 34억1000만원을 더해 총 354억1000만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된다. 투자원금 대비 누적 수익률은 약 10.6% 수준이다.
이번 자산 배분 구조에 따라 미래산업은 총 143억8000만원을, 넥스턴앤롤코리아와 이브이첨단소재는 각각 132억7000만원, 77억4000만원의 현금을 각각 회수할 예정이다.
이번 자금 회수는 차헬스케어 지분을 시장에서 제3자에게 매각하는 방식이 아니라, 2023년 8월 투자 당시 약정했던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투자는 온성준 로아앤코그룹 회장의 투자 제안과 리스크 관리 전략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온 회장은 2023년 투자 당시 차헬스케어의 성장 가능성뿐만 아니라 자본시장 변동성에 대비한 주식매수청구권이라는 안전장치를 함께 확보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된 354억원의 회수 자금은 각 계열사의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주력사업의 성장을 위해 활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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