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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합동 봉사 확대…통합 앞두고 '화학적 결합' 속도

등록 2026.08.31 08:49:18

정비사·객실승무원, 초중생 대상 직업 특강

공동 프로그램 확대…조직문화 융합 추진

 29일 교육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이 청소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9일 교육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이 청소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기부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은 지난 29일 서울 양천구 서울특별시교육청 양천도서관에서 초등·중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 특강을 열었다.

이번 강연에는 교육기부 봉사단 소속인 대한항공 정비사와 아시아나항공 객실 승무원이 연사로 참여했다.

현직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업계의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28일에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운항본부 소속 봉사단원들이 합동으로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안전 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양사 봉사단원들은 아이들을 위한 간식을 함께 준비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했다.

이날 안전 체험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서울 강서구 마곡안전체험관에서 자전거·킥보드 안전 수칙과 대중교통 이용 수칙을 배우고, 비상 탈출 등 다양한 안전 관련 활동에 임했다.

지진·태풍·화재 등 재난 상황별 대처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도 익혔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프로그램 진행을 도우며 아이들이 일상 생활에 필요한 안전 수칙과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요령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양사는 오는 12월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임직원 간 '화학적 결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교류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양사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들이 아시아나항공 객실훈련원에서 함께 승무원 진로교육을 받는 행사를 열었다.

이 같은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통합 전부터 구성원 간 접점을 늘리고 조직문화 차이를 좁혀간다는 구상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 12월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양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며 "양사 합동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동시에 양사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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