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5개 계열사 세 자릿 수 채용…AI·마케팅 인재 뽑는다
등록 2026.08.31 08:53:51
내달 1~8일 전국 12개 대학 채용박람회 개최
백화점·웰푸드·건설 등 50여개 직무 신규 채용

롯데가 내달 1일부터 15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롯데가 내달 1일부터 15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는 계열사별 채용 시기를 3∙6∙9∙12월로 정해 지원자들이 채용 일정을 미리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백화점, 롯데웰푸드, 롯데건설, 롯데이노베이트 등 15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영업, 마케팅, R&D, AI 등 50여개 직무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전형 일정과 지원 자격 등 세부 사항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는 그룹의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을 이끌 핵심인재 확보에 힘을 쏟는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전형에 참여하는 롯데이노베이트와 롯데건설은 자연어 및 시각∙음성 처리,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AI 전문 인력을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
롯데는 9월 1~8일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서강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고려대 등 전국 12개 대학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채용박람회에는 롯데웰푸드, 롯데마트·슈퍼, 롯데물산, 롯데호텔,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건설 등 20개 계열사가 참가해 회사 소개 및 직무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다양한 전형을 통해 입사한 직원들도 현장에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채용 과정과 합격 노하우 등을 취업 준비생에게 전할 예정이다.
지역 청년과의 채용 접점도 확대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와 롯데정밀화학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채용박람회를 열고 지역의 우수 이공계 인재를 찾는다.
롯데백화점은 충청, 호남, 영남 등 지역 거점에 위치한 대학교를 찾아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의 우수 인재들에게 채용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 채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AI를 비롯해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확보할 것"이라며 "전국의 청년 인재들과 접점을 넓히며 그룹을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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