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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출전 해외 경주마 특수 수송

등록 2026.08.31 09:23:47

경마 대회 참가 해외 경주마 수송 담당

호스 스톨, 하마대 등 전용 장비 활용

[서울=뉴시스] 지난 25일 심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대회 참가 경주마가 ‘호스 스톨’과 ‘하마대’를 통해 과천 렛츠런파크행 수송 차량으로 옮겨지고 있다. (사진=한진 제공) 2026.8.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25일 심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대회 참가 경주마가 ‘호스 스톨’과 ‘하마대’를 통해 과천 렛츠런파크행 수송 차량으로 옮겨지고 있다. (사진=한진 제공) 2026.8.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국제 경마 대회에 출전하는 해외 경주마들의 특수 수송을 맡았다.

한진은 오는 9월6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에서 열리는 한국마사회 주최 경마 대회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에 참가하는 해외 경주마들의 국제 왕복 수송을 수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주마들은 지난 25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도착했다.

수송 과정에는 경주마 수송 전용 특수 장비인 호스 스톨(Horse Stall) 등이 사용됐다.

말 1마리당 전담 관리인인 '그룸(Groom)' 2명이 동승했다.

경주마들은 검역 전 땅을 밟지 않도록 높이 2m 이상의 전용 브리지인 하마대와 특수 매트를 거쳐 수송 차량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무진동 차량을 활용해 육로로 수송됐다.

한진은 2023년 코리아컵 대회 당시에도 해외 경주마들을 과천 대회장까지 수송했다.

이 외에도 2024 파리 세계 스포츠 대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 주요 국제 경기 물자 수송을 맡은 바 있다.

한진을 비롯한 국내 물류사들이 단순 화물을 넘어 바이오·생동물 등 고부가가치 특수 물류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IG2 등급 승격으로 세계 경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이번 대회에서 경주마들의 컨디션 유지를 최우선으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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