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알시스템 "중수로 원전 해체로봇 개발완료"
등록 2026.08.31 09:43:38
"9월 최종 납품절차 진입"
![[서울=뉴시스] 원전 수직해체 시스템 양팔로봇 및 양팔로봇의 구조물 절단 테스트 장면 (사진=케이엔알시스템 제공) 2026.8.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31/NISI20260831_0002225397_web.jpg?rnd=20260831093812)
[서울=뉴시스] 원전 수직해체 시스템 양팔로봇 및 양팔로봇의 구조물 절단 테스트 장면 (사진=케이엔알시스템 제공) 2026.8.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로봇전문기업 케이엔알시스템은 칼란드리아 및 내부 부속물을 사람의 접근 없이 원격으로 해체하는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원전 '중수로(PHWR) 방사화구조물 절단 플랫폼'이다.
올 1월 28억원 규모의 정부 발주 중수로 해체 실증사업에 대한 본계약 체결 후 7개월 만이며, 오는 9월에는 최종 납품절차에 들어간다.
이번에 납품되는 원전해체 로봇시스템은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KRID) 경주 분원 중수로해체기술원에 설치돼 본격적인 중수로 해체 실증작업에 투입된다.
케이엔알시스템의 원전해체 로봇시스템은 ▲원자로 내부의 미세 구조물을 원격으로 정밀하게 절단해 인출하는 '수평해체시스템' ▲고하중 양팔로봇으로 대형 구조물의 원격 해체 및 방사성 폐기물을 격리 이송하는 '수직해체시스템' ▲해체물을 안전하게 옮기는 '중량물 인양시스템' ▲칼란드리아 Vault 구조물을 해체하는 'Vault 구조물 해체시스템' 등 총 4개 체계로 구성돼 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이번 개발 완료가 갖는 기술적 의의는 그 적용 대상이 중수로라는 데 있다"며 "중수로는 경수로보다 구조가 복잡하고 방사능 오염도가 높아 해체 난이도가 훨씬 높으며, 상용급 PHWR의 경우 세계적으로도 아직 해체 성공사례가 없다. 케이엔알시스템은 중수로 해체 사전 단계에 참여해 실물 성과물까지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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