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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김승원 '공소 취소 모임'은 의정활동…檢 잘못된 행태 수정은 법무장관 역할"

등록 2026.08.31 09:42:45

'공소취소 모임'에 "의정활동이자 정당한 국회 차원에서의 일"

"무리한 조작 기소 바로잡는 건 당연…수정·보완이 법무장관 역할"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지난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연찬회 참석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7.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지난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연찬회 참석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31일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김승원 의원의 '공소취소 모임' 활동을 두고 "의정활동이자 정당한 국회 차원에서의 일"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면서 검찰의 권력 남용, 특히 정치 검찰에 의해서 윤석열이 선봉장이 돼서 그 강압과 무도한 정치를 펼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잘못된 기소가 있다고 하면 바로잡아야 된다는 측면에서 김승원 의원이 그동안에 국회에 들어와서 법사위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왔다"며 "그런 측면에서 의정 활동으로 펼친 것으로 볼 수 있고 그건 정당한 국회 차원에서의 일"이라고 했다.

김승원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를 요구하는 '공소취소 모임' 공동 대표를 맡은 바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의 김 의원 법무부 장관 지명에 "본인 재판 취소에 총대를 멜 법무장관을 낙점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김 의원이 법무부 장관으로서 공소취소 업무를 할 수 있다는 국민의힘 주장에는 "정치적으로 자꾸 접근하는 건데 이건 법적인 부분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검찰의 무리한 조작 기소가 있다면 바로잡는 것은 당연한 거고 잘못된 행태가 있다고 하면 그것을 수정하고 보완해야 되는 것이 법무부 장관의 역할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조작기소 특검법 추진에 대해서는 "본격적으로 지도부에서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박 수석대변인은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서는 "최종적으로는 정부 안이 국회로 넘어오지 않나. 당으로 넘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마지막 조율과 최종적 결정은 당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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