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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공천혁신·정당개혁·개헌추진단 발족…"혁신·통합 정치로 나가는 출발점"

등록 2026.08.31 13:11:50

"후보는 결과에 승복하고 국민은 믿을 수 있는 공천 만들 것"

"갈등과 분열 넘어 혁신과 통합 정치로 나가는 출발점 될 것"

"지금 개헌 적기, 국민투표 시기부터 합의…국힘, 함께해달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한병도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6.08.31.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한병도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6.08.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1일 공천혁신·정당개혁·개헌추진단을 잇따라 발족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천혁신추진단·정당개혁추진단·개헌추진단 제1차 회의'에 참석해 "공천은 민주 정당에 주어진 가장 중요한 내부 권력을 다룬다는 점에서, 정당 개혁은 시대의 흐름과 관련된 숙의 민주주의, AI 민주당으로의 변화 또 토론 문화에 있어 품격의 확립 등을 다룬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어 "(또) 개헌 추진은 국가 구조 자체의 변화를 다룬다는 점에서 (중요하고, 세 가지 모두 ) 거대한 변화와 관련된 내용들"이라며 "세 추진단은 저희들이 위원 구성을 하되 큰 방향에 대해 국민들께 보고를 드리고 시작하는 것이 맞겠다 싶어 오늘 출발의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공천혁신추단을 두고는 "(검증·경쟁이 결합한 공천 및 재교육·정책 추가 검증) 그런 원칙에 기초해 최근 이뤄진 여러 공천 문제점을 전국적으로 파악하고, 우리 당에 확립돼 온 시스템 공천의 역사 위에서 보완하는 작업을 대략 올 연말까지는 충분한 전국적 당원과 또 관심 있는 국민과 전문가들의 참여와 토론을 결합해 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저희가 주문했다"고 했다.

정당개혁추진단과 관련해선 "우리 당이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100만 당원 이상이 구현하는 숙의 민주주의를 제도적으로 구현하는 문제, 그것을 기술적으로 AI 등으로 뒷받침하는 문제, 정당의 모든 운영을 최대한 AI와 결합시키는 문제, 당내 여러 가지 정치적 갈등·토론을 품격 있게 할 수 있는 문화로 변화시키는 문제 등을 다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개헌추진단에 대해선 "어떤 정무적, 정치적, 정략적 접근이 아니라 국민적 관점, 시대적 관점에서 필요성과 당위성과 방향을 정리하고 정립하면서 풀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하에 (김태년 단장을) 모셨다"며 "개헌 논의도 범국민적인 참여를, 또 당원들의 참여를 잘 조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공천혁신추진단장인 신정훈 의원은 "국민의 삶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 더 많은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사람, 맡겨진 일을 실제로 해낼 실력과 역량을 갖출 사람을 정치에 내세우는 과정이 공천"이라며 "후보자는 결과에 승복하고, 당원은 과정을 신뢰하며, 국민은 민주당의 후보를 믿을 수 있는 공천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경수 정당개혁추진단장은 "당원과 국민,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결정하고 특히 지역에서 새로운 정당의 미래를 직접 실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당개혁추진단이 갈등과 분열을 넘어 혁신과 통합의 정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헌추진단장인 김태년 의원은 "지금이 (개헌의) 적기다. 먼저 제정당과 개헌 국민투표 시기부터 합의하겠다. 다음 총선 1년 전 늦어도 상반기에 국민투표 실시를 목표로 추진하겠다"며 "충분한 국민 참여와 공론화를 거쳐 진정한 국민 주권 개헌이 되도록 하겠다. 국민의힘에 제안 드린다. 개헌의 한 주체로서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해달라"고 했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 25일 메가 프로젝트 및 지방성장지원특별위원회, 공천혁신추진단, 정당개혁추진단, 개헌추진단 등 10개 민주당 특별기구인 이른바 '메가텐' 인선을 단행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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