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첫 지정"…식약처에 '규제역량 훈련' 맡긴다
등록 2026.09.02 10:27:56
규제 역량 증진하는 글로벌 활동 지원
![[서울=뉴시스] 식약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글로벌규제조화센터(GHC)는 세계 최초로 WHO가 인정한 '의료제품 규제시스템 역량강화 및 훈련 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DB) 2026.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1/17/NISI20240117_0001461697_web.jpg?rnd=20240117163621)
[서울=뉴시스] 식약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글로벌규제조화센터(GHC)는 세계 최초로 WHO가 인정한 '의료제품 규제시스템 역량강화 및 훈련 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DB) 2026.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식약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글로벌규제조화센터(GHC)는 세계 최초로 WHO가 인정한 '의료제품 규제시스템 역량강화 및 훈련 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력센터 지정은 식약처의 의약품·백신 분야 모든 기능의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LA) 등재와 그간 보여준 글로벌 규제외교 리더쉽과 함께 글로벌 규제조화센터의 의료제품 분야에서의 규제역량 강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식약처는 언급했다.
이번 지정을 통해 GHC는 '의료제품 규제시스템 역량강화 및 훈련 분야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라는 공식 명칭으로 활용하게 된다.
앞으로 WHO 우선순위 등에 맞춰 글로벌 각국의 규제시스템 강화를 위해 WHO 회원국 규제 당국자들에게 교육을 제공해 규제 역량을 증진하는 글로벌 활동을 지원하고, WHO 회원국 규제기관의 의약품 및 백신의 규제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방법 개발에도 참여하게 된다.
GHC는 오는 11월 WHO 본부 및 서태평양지역사무처 관계자를 초청해 WHO와의 협력 의제가 포함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하며 협력센터로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WHO는 "새로운 협력센터 GHC는 대한민국의 풍부한 규제 전문성과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에 지원을 확대하고, 가장 필요한 곳에서 규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지정 사유를 밝혔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규제조화 역량강화 분야에서의 GHC의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기반으로 WHO와 공조해 국가 간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번 지정으로 얻는 우리나라의 규제시스템과 의료제품에 대한 신뢰 및 국제적 위상 강화에 따른 국내 산업계의 수출 경쟁력 향상 및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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