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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내포신도시 미래 성장전략 꼼꼼히 살핀다

등록 2026.09.02 10:45:39

이상근 의원 대표발의 '특위 구성 결의안' 운영위 의결

"공공기관 이전·종합병원·교육·교통·정주여건 등 집중 점검"

[홍성=뉴시스] 이상근 충남도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이상근 충남도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의회가 내포신도시를 충남 혁신도시이자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 성장거점으로 완성되도록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살핀다.

2일 도의회에 따르면 운영위원회는 전날 열린 제371회 임시회 회의를 열고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점검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 상황을 비롯해 종합병원 건립,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 광역교통망 연계, 생활SOC 확충,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 운영 등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한 주요 사업 전반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기존 특별위원회의 활동과 과제를 이어가면서 단순한 현안 논의를 넘어 사업별 추진 상황과 예산 반영, 부서별 책임 이행, 도민 체감성과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이 의원은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이 이전해 있다는 것만으로 완성된 도시라고 할 수 없다"며 "교육과 의료, 교통, 일자리와 생활 인프라까지 갖춰져 주민들이 실제로 살기 좋은 도시라고 느낄 수 있을 때 비로소 내포신도시가 완성됐다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0여년이 지나는 동안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해 수많은 계획과 약속이 있었지만, 이제는 구체적인 실행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며 “특별위원회를 통해 사업 추진 상황뿐만 아니라 예산 반영 여부와 담당 부서의 책임 이행까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 이전 이후 행정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지만, 2026년 6월 기준 인구가 4만 8356명 수준이다.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지연과 자족기능 부족, 정주여건 확충 지연 등으로 당초 기대했던 완성 단계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종합병원 건립을 통한 응급·중증 의료서비스 확충을 비롯해 KAIST 영재학교 설립,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조기 개교,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구축, 홍예공원 명품화 등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가 남아 있다.

이번 특위 구성 결의안은 오는 15일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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