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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속도로서 교통사고 9월 '연중 최다'…월평균 72건

등록 2026.09.02 11:38:31

[전주=뉴시스] 졸음운전 사고 모습. (사진=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제공) 2026.09.02.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졸음운전 사고 모습. (사진=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제공) 2026.09.02.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지역 고속도로에서 9월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도로공사(도공) 전북본부는 최근 3년간 전북권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9월 사고가 월평균 72건으로 다른 달보다 약 63% 많았다고 2일 밝혔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9월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215건이다.

사고 원인별로는 주시태만이 82건(38%)으로 가장 많았고 과속 51건(24%), 졸음운전 22건(10%) 등이 뒤를 이었다.

전북본부는 9월의 경우 교통량 증가와 도로 유지관리 작업, 잦은 비 등 사고 위험요인이 겹치는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3년간 9월 전북권 고속도로 일평균 교통량은 약 29만대로 10월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다. 풀베기 등 유지관리 작업은 월평균 954건으로 연중 가장 많았으며 비가 내린 날도 평균 13일에 달했다.

전북본부는 교통량이 많은 구간에서는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스마트폰 사용 등 전방주시를 방해하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 유지관리 작업구간에서는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확인하고 충분히 감속해야 하며 비가 내릴 때는 최고속도의 20% 이상 감속하고 급제동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공 전북본부 관계자는 "9월은 교통량 증가와 유지관리 작업, 잦은 비 등 교통사고 위험요인이 겹치는 시기"라며 "운전자 모두가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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