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시즌 내 투수 복귀 무산되나…"선택지 중 하나"
등록 2026.09.03 13:14:40
무릎 통증으로 타자로만 나서
현재 공 던지지 않고 있어
![[덴버=AP/뉴시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18일(현지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앞서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2026.08.19.](https://img1.newsis.com/2026/08/19/NISI20260819_0001509197_web.jpg?rnd=20260819115506)
[덴버=AP/뉴시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18일(현지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앞서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2026.08.19.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앞서 오타니가 남은 시즌 투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것도 선택지 중 하나"라고 밝혔다.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는 이번 시즌 전반기에 투수로 14경기에 등판해 85⅔이닝을 소화하며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 탈삼진 95개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왼쪽 무릎 통증으로 인해 7월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고, 지명타자로만 경기에 출장하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달 23일 타자를 세워놓고 공을 던지는 라이브 투구를 소화했고, 3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오프너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몸 상태가 100% 아니어서 무산됐다.
그는 현재 공을 던지지 않고 있다. 정규시즌이 한 달도 남지 않았고, 포스트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오타니의 투수 복귀에 물음표가 붙는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다시 불펜 투구를 하기 전까지는 투수 복귀와 관련해 다음 단계가 무엇이 될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외야수로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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