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은 총재 "국채금리 급등, 시장 기능 이상 아냐…강한 경제 결과"
등록 2026.09.03 13:19:12
CNBC와 인터뷰서 밝혀
![[워싱텅=AP/뉴시스]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일(현지 시간) 최근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것은 시장 기능 이상이 아니라 강한 경제의 결과라고 밝혔다. 사진은 2015년 10월 30일 미국 워싱턴에서 AP통신과 인터뷰 중인 존 윌리엄스. 2026.09.03.](https://img1.newsis.com/2023/05/11/NISI20230511_0000185470_web.jpg?rnd=20250905075310)
[워싱텅=AP/뉴시스]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일(현지 시간) 최근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것은 시장 기능 이상이 아니라 강한 경제의 결과라고 밝혔다. 사진은 2015년 10월 30일 미국 워싱턴에서 AP통신과 인터뷰 중인 존 윌리엄스. 2026.09.03.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일(현지 시간) 최근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것은 시장 기능 이상이 아니라 강한 경제의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기다리면서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통화정책이 향후 1~2년 안에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릴 수 있도록 하기에 충분한지, 아니면 이를 위해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명확한 징후가 없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는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었다"면서도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한두 달만 볼 수는 없다.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정보를 모두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를 이끄는 것은 상당 부분 실제로 강한 미국 경제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기술 전반에 대한 대규모 투자에 힘입은 강력한 경제 전망"이라며 "따라서 금융 여건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기보다는 경제가 금융 여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관세와 이란 전쟁과 관련해 올해 물가가 상승했음에도 인플레이션 기대는 "잘 고정돼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경제 지표를 계속 소화하고 있다면서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뉴욕 연은 총재인 윌리엄스는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상임 투표권자다. 연준은 오는 15~1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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