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입주기업 '실전 AX' 이끈다…맞춤형 인프라·교육 지원
등록 2026.09.03 14:56:24
AX 기업 에네이와 함께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대상 설문
입주기업 49% "AX의 최우선 과제는 반복 업무 자동화"
![[서울=뉴시스] 숭실대학교의 캠퍼스타운 중심 'AI+X 특화 창업 클러스터 고도화' 개념도. (사진=숭실대 제공) 2026.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3/NISI20260903_0002229417_web.jpg?rnd=20260903143622)
[서울=뉴시스] 숭실대학교의 캠퍼스타운 중심 'AI+X 특화 창업 클러스터 고도화' 개념도. (사진=숭실대 제공) 2026.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3일 숭실대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는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 32개사를 비롯해 제조 7개사, 유통·커머스 4개사 등 총 51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별 성장 단계는 최소기능제품(MVP) 개발부터 초기 고객 확보, 매출 발생, 스케일업까지 다양했다.
복수 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입주기업의 49%가 AX 적용이 가장 필요한 분야로 '반복 업무 자동화'를 택했다. 이어 ▲마케팅 콘텐츠 제작 자동화 39.2% ▲데이터 분석 및 리포트 자동화 33.3% ▲웹·앱 AI 기능 추가 31.4% 순으로 드러났다.
또한 교육 이후 기대하는 결과물로는 56.9%가 '실제로 작동하는 MVP'를 선택했다.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AI 도구 활용보다 실제 업무에 적용하거나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현하려는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AX 도입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보안·개인정보 우려'가 43.1%로 가장 많았다. 이어 'AI 결과물의 품질 문제'가 41.2%로 뒤를 이었다.
클라우드·서버 환경에서의 배포 경험이 없거나 관련 개념만 알고 있는 기업도 47.1%에 달했다. 이에 따라 AI 기능 개발뿐 아니라 데이터 정비와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서비스 배포까지 연계한 실무형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숭실대 캠퍼스타운사업단과 에네이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입주기업 대상 AX 전환 교육을 추진하고, 업무 자동화 과제 발굴부터 AI 기능 개발, 멀티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구축·배포까지 연계해 사업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재혁 에네이 대표이사는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것을 넘어, 업무를 자동화하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현하려는 입주기업들의 수요를 확인했다"며 "기업의 데이터와 업무 구조를 진단하고 적합한 AI 기술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해 MVP 구축부터 실제 운영까지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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