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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부산 예인선 전복, 사고경위 파악·재발방지 대책 신속 수립"

등록 2026.09.03 14:57:23수정 2026.09.03 17:12:24

"늦여름 폭우 해마다 반복…수해예방, 시설물 관리 총력"

"이번 주말 불꽃축제…안전 대책 빈틈없이 수립해주길"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03.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부산 앞바다에서 전날 발생한 예인선 전복 사고와 관련 "정확한 사고 경위도 파악해야겠고 동시에 재발 방지 대책도 신속하게 수립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예인선 전복사고 때문에 한 분이 돌아가시고 여섯 분이 현재 실종상태라고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빈다. 그리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하되 구조인력도 안전을 잘 살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한 "지난 주말부터 이번 주 초까지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 기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수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상 기후 때문에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 폭우가 쏟아지는 현상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며 "특히 가을철 작물 수확을 앞둔 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되겠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아직 날씨가 많이 무덥긴 한데, 조만간 가을로 접어든다"며 "통상 이 시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축제 행사가 집중적으로 개최되고, 또 전국적으로 통행량도 많아지게 된다.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책을 지금부터 선제적으로 세밀하게 점검해 가야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 여의도에서 열리는 세계불꽃 축제에 대해선 "매년 100만명 가까운 인파가 찾는데 안전계획에 작은 소홀도 없어야 한다"며 "관계부처로 하여금 지방정부와 긴밀히 소통협력해서 시설물 안전 등 대책을 빈틈없이 수립하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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