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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치제도개혁추진단 출범…"선거구제·결선투표제 등 문제 제기"

등록 2026.09.03 17:46:39

김민석 "진보 3당 대표와 선거구제 문제 등 의견 나눠…열린 자세 논의"

원외서 '정당법 개정안' 후속조치 요구…"사무실 하나 두는 데 그친 개정"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제도개혁추진단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03.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제도개혁추진단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3일 "민주 개혁진보 세력의 큰 발전을 위해 열린 자세로 논의하겠다"며 선거구제 개편 등 정치개혁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민석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제도개혁추진단 첫 회의에서 "현재 대한민국 정치 제도는 현역 의원 우대 소선거구제"라며 "그 다음 제기되는 질문은 원외를 어떻게 할 것인가, 선거구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과거에 지역위원회 또는 지구당 제도가 있었을 때 원외의 경우 원내보다 차등 지원을 하긴 했는데, 차등지원을 해서 어디까지 지원할 것이냐 문제는 별개의 문제"라며 "선거구제 문제, 결선 투표의 문제, 지역위원장 활성화의 문제 등이 제기될 수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당 전체에 있는 중앙기구로서의 연구원 등의 기관을 어떻게 원외 지역이나 취약 지역에 활동하는 데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이슈도 있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다른 야당들이 요구해 온 정치개혁 제도 개선 등도 언급했다.

김 대표는 "전방위적인 대통합 작업을 하는데, 제가 그 일환으로 진보 3당 대표들을 만났을 때 선거구 제도 문제, 교섭단체 정수 축소 조정 문제 등 의견을 나눴고 우리 당은 민주개혁진보 세력의 큰 발전을 위해 열린 자세로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원외 지역위원장들은 지난 4월 정당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한 후속조치도 요구했다. 당시 정당법은 원외 정치인도 사무실을 둘 수 있도록 당원 협의회 사무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를 담았다.

추진단 단장인 최택용 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 협의회 대표는 "지역위원회별로 사무실을 둘 수 있는데 그 사무실을 두는 주체가 지역위원회가 아니라 중앙당이나 시도당"이라며 "그냥 사무실 하나, 중앙당과 시도당 군수 사무실 하나 두는 데 그친 법 개정"이라고 비판했다.

최 대표는 "김 대표가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TF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당대표 시절 그런 정신을 이어받아 협조와 지원을 해주실 것이라고 믿고 같이 열심히 하겠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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