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호선 운행 중단 원인, '피뢰접지선 손상에 따른 단전'
등록 2026.09.08 11:14:54
대구시, 전문가 현장 합동점검 및 재발방지책 마련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허주영 대구시 교통국장이 8일 오전 시청 동인청사 기자실에서 도시철도3호선 운행 중단 사고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9.08 jc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8/NISI20260908_0002233136_web.jpg?rnd=20260908110637)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허주영 대구시 교통국장이 8일 오전 시청 동인청사 기자실에서 도시철도3호선 운행 중단 사고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허주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용지역 방향 약 150m 지점에서 단전이 발생해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며 "익일 오전 0시 43분께 장애 구간 복구 및 시운전 결과 이사 없음을 확인한 후 전 구간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사고 원인에 대해선 "전차선에 500m 간격으로 설치된 피뢰접지선에 그을림이 발생한 것을 발견해 복구를 완료한 후 시운전을 한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을림 발생 등 정확한 장애 원인 조사를 위해 전문가들과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재발방지책을 미련하겠다"고 했다.
앞서 대구도시철도 3호선은 지난 7일 오후 7시 38분께 갑자기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가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정상 운행됐다.
사고가 나자 도시철도공사는 즉각적인 시민 안전 확보와 복구작업에 나섰지만 달성공원역~용지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고 구간 운행 중이던 열차는 비상 충전설비를 활용해 인근역으로 이동해 승객을 하차 조치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015년 4월 23일 개통된 대구도시철도 3호선은 북구 칠곡경대병원역에서 수성구 용지역까지 연결되는 모노레일 경전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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