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MBK 회장 11일 소환 통보
등록 2026.09.08 15:28:13수정 2026.09.08 16:50:24
11일 소환 통보…세부 일정은 조율 중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검찰이 이른바 '홈플러스 사태' 관련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사진은 김 회장. (공동취재) 2026.09.0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3/NISI20260113_0021124728_web.jpg?rnd=20260113103712)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검찰이 이른바 '홈플러스 사태' 관련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사진은 김 회장. (공동취재) 2026.09.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검찰이 이른바 '홈플러스 사태' 관련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이상혁)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회장에게 오는 11일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 조사 여부는 미정이며,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홈플러스 사태 관련 MBK 경영진을 잇따라 부르며 혐의를 다지고 있다.
지난 7월 20일 김정환 MBK 부사장을 소환한 검찰은 같은 달 24일 김광일 MBK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홈플러스 대주주 MBK 경영진 등이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을 인지한 상태에서 대규모 단기 채권을 발행하고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을 신청해 투자자에게 손실을 입혔다고 보고 있다.
홈플러스와 MBK가 신용등급 하락 1차 통보를 받은 지난해 2월 25일 이전 단기 채권을 발행해 투자자에게 손실을 떠넘기려 했다는 게 검찰 시각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4월 홈플러스 본사와 MBK 본사 및 김 회장과 김 부회장,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 등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또 지난해 12월엔 김 회장과 김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1월 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김 회장과 김 부회장, 김 부사장, 이성진 MBK파트너스 전무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이후 수사에 뚜렷한 진척을 보이지 않자 지난 2월 기존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김진용)에서 반부패수사2부로 사건이 재배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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