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잇는 한국과 이탈리아…의성서 '가을 음악회'
등록 2026.09.09 09:11:14
19일 오후 4시30분 의성문화회관
![[의성=뉴시스] '이탈리아와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포스터 (사진=의성군 제공) 2026.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9/NISI20260909_0002233944_web.jpg?rnd=20260909085149)
[의성=뉴시스] '이탈리아와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포스터 (사진=의성군 제공) 2026.09.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군은 오는 19일 오후 4시30분 의성문화회관에서 '이탈리아와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이탈리아 마르케주의 샴마 합창단(Coro Shammah)을 비롯해 예천오페라단, 국내외 성악가·연주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윤창호 총감독 지휘와 이탈리아 마우리시오 하비에르 바라 지휘자 협연으로 양국 음악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양국 국가로 시작된다.
이어 주세페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 엔니오 모리코네의 '환상 속에서', 자코모 푸치니의 '세상에 홀로 남겨져',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을 대표하는 가곡과 대중음악도 만날 수 있다.
'그리운 금강산', '홍시', '위대한 사랑', 'My Way'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곡들이 이어지며 한국과 이탈리아의 음악적 색채를 비교해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의성군합창단도 특별 출연한다. 1993년 창단해 33년간 활동해 온 의성군합창단은 '아무르강의 물결' 등 3곡을 선보인다.
지역 문화행사와 각종 합창제에 참여해 온 의성군합창단이 국제 문화교류 무대에 함께 오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15일 이탈리아 마르케주에서 체결된 경북도와 마르케주 간 우호교류 협약을 계기로 마련됐다.
단순히 외국 예술단을 초청하는 공연을 넘어 음악을 매개로 양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자리라는 게 의성군의 설명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약 1시간40분 동안 진행된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이번 공연은 음악을 매개로 이탈리아 마르케주와 의성이 서로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만나고 우정을 쌓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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