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행복한 교육' 조용식표 울산교육 방향 확정
등록 2026.09.09 09:10:52
5대 정책 방향 제시
![[울산=뉴시스]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2/NISI20260312_0002081714_web.jpg?rnd=20260312083754)
[울산=뉴시스]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시교육청은 제11대 조용식 교육감의 교육철학과 앞으로 울산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담은 '울산교육 기본 방향(2026~2030)'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본 방향에는 조용식 교육감이 임기 동안 추진할 울산교육의 큰 틀과 핵심 가치가 담겼다. 단순히 새로운 정책을 나열하기보다 학생의 현재 삶과 성장에 교육의 초점을 맞추고 학교 현장의 변화로 연결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새로운 교육 이상은 '오늘이 행복한 울산교육'으로 정했다.
교육을 미래를 위한 준비 과정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살아가는 현재의 삶 자체를 교육의 중요한 가치로 보겠다는 의미다.
특히 학생들이 학교에서 보내는 오늘의 시간 속에서 배움의 기쁨과 관계의 따뜻함을 경험하고 그 행복과 성장이 단단한 미래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조용식 교육감의 교육철학을 담았다.
이를 구체화할 교육지표는 '스스로 생각하고, 다 함께 성장하며, 내일을 여는 교육'이다.
'스스로 생각하고'는 학생이 자기 주도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질문하고 생각하며 스스로 판단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을 뜻한다.
'다 함께 성장하며'는 경쟁보다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지향한다.
'내일을 여는 교육'은 오늘의 생각과 배움, 행복이 학생의 성장 동력이 돼 자신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다.
![[울산=뉴시스] 조용식 울산시교육감이 26일 오전 등굣길 학성중, 학성고, 신정고앞에서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02222004_web.jpg?rnd=20260826144408)
[울산=뉴시스] 조용식 울산시교육감이 26일 오전 등굣길 학성중, 학성고, 신정고앞에서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시교육청은 이러한 교육철학을 학교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5대 정책 방향도 마련했다.
5대 정책 방향은 '더 즐거운 배움', '더 촘촘한 맞춤', '더 따뜻한 관계', '더 지속 가능한 환경', '더 가까운 행정'이다.
'더 즐거운 배움'은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면서 배움의 즐거움과 의미를 찾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더 촘촘한 맞춤'은 학생마다 다른 출발점과 필요를 존중하고 교육·돌봄·복지를 촘촘하게 연결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한다.
'더 따뜻한 관계'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고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둔다.
'더 지속 가능한 환경'은 생태 전환 교육과 미래형 학교 공간을 확대해 오늘의 배움을 지속 가능한 미래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 가까운 행정'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교의 자율성과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향한다.
조용식 교육감은 "새로운 울산교육의 방향이 구호에 머물지 않고 학교와 교실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울산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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