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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인사 공정성 높이고 상시 소통…조직문화 혁신

등록 2026.09.09 09:45:47

'KRC 클린 웨이브 시즌2' 선포…15개 중점과제 추진

신고·상담 접근성 개선하고 현장 인권리더 20명 임명

사칭예방센터·AI 음성상담 등 우수사례 공유

[세종=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가 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김인중 사장과 김은식 노동조합 위원장, 윤소하 상임감사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RC 클린 웨이브 시즌2'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가 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김인중 사장과 김은식 노동조합 위원장, 윤소하 상임감사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RC 클린 웨이브 시즌2'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인사 공정성을 높이고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하는 등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김인중 사장과 김은식 노동조합 위원장, 윤소하 상임감사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RC 클린 웨이브 시즌2'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KRC 클린 웨이브는 청렴하고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공사의 혁신 브랜드다. 개인의 변화, 조직의 변화, 모두의 변화로 이어지는 3개년 계획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단계에 들어섰다.

공사는 올해 '조직의 변화'를 목표로 ▲투명하고 책임 있는 KRC ▲서로를 이해하는 KRC ▲지켜주고 자랑하는 KRC ▲공정한 시스템의 KRC 등 4대 추진 방향과 15개 중점과제를 마련했다.

인사 공정성 제고와 상시 소통체계 구축, 신고·상담 접근성 개선 등을 추진해 임직원의 인식 변화를 실제 제도와 절차 개선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조직문화 우수사례 시상에서는 기관 사칭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사칭예방센터'를 구축한 전남지역본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센터는 접수된 의심 사례 20건에 대응해 실제 피해를 예방했다.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은 분양 업무 전 과정의 불공정 요인을 차단한 사례로, 전북지역본부 동진지사는 농지은행 인공지능(AI) 음성상담을 도입한 사례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공사는 현장의 인권침해 요소를 점검하고 고충 상담을 담당할 인권리더 20명도 임명했다. 노사가 참여하는 ‘청렴·윤리 골든벨’을 열어 청렴과 인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공사는 9월 한 달을 클린 웨이브 집중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양성평등과 윤리·인권, 경영진 현장부서 청렴 소통 등을 주제로 인권영화 상영회와 인권침해 모의훈련, 양성평등 교육 등을 진행한다.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은 "지난해가 임직원의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둔 해였다면 올해는 그 인식이 제도와 절차로 이어지도록 조직의 변화에 집중하겠다"며 "공정성과 소통을 원칙으로 인사와 평가 등 조직 운영 전반을 살피고 경영진이 먼저 현장을 찾아 직원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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