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기본소득당, 보조금 사냥꾼이자 1인 가족 기업…용혜인, 청년들 억울"
등록 2026.09.11 06:40:30수정 2026.09.11 06:54:24
"사과하고 장관 후보 사퇴하고 비례대표직도 사퇴해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5차 본회의 정치 분야에서 대정부 질문을 하고 있다. 2026.09.09.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9/NISI20260909_0021430439_web.jpg?rnd=20260909150319)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5차 본회의 정치 분야에서 대정부 질문을 하고 있다. 2026.09.09. [email protected]
나 의원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용 후보자와 기본소득당을 향해 "수억 대 혈세 낭비와 유령 시도당 의혹에 대해 국민 앞에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랄 판에, 궤변을 쏟아낸다"라며 날을 세웠다.
이어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패스트트랙 추진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거래에 따른 폐해를 지적했다. 나 의원은 기본소득당을 "민주당 2중대 기생으로 국가 예산을 빼먹는 '보조금 사냥꾼'이자 '1인 가족 기업'에 불과하다"라고 비판했다.
용 후보자 측이 보조금 제도를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했다. 나 의원은 "자신들의 '보조금 편취 범죄'를 '정치 제도의 한계'로 둔갑시키려는 수작"이라며 "그것이 1%득표력도 없는 기본소득당 꼼수 보조금 편취를 합리화하는 면죄부가 될수는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회 입성 과정의 정당성을 문제 삼았다. 나 의원은 "본질을 호도하지 말라"라며 "기본소득당이 기본소득당 이름으로 국회의원이 됐는가? 아니다. 선거 때는 민주당 외피를 뒤집어쓰고 의석을 가로챘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선거가 끝나자마자 꼼수 제명, 원내정당으로 신분을 세탁했다. 결국 국민의 선택이 결여된 '가짜 의석'"이라며 "뒷문으로 몰래 들어와 국고보조금 털다 걸려놓고, 무슨 보조금제도를 운운하나? 기생 위성정당 말고, 정정당당히 국민득표 받고, 얘기하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문회 완주 의사를 밝힌 용 후보자의 태도가 청년들에게 허탈감을 준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청년들이 억울해한다. 이럴줄 알았으면 공무원 시험, 취업준비하지말고, ‘가만있으라, No work Yes money’ 시위하고, 민주당 2중대해서 국회의원하고 국고보조금 펑펑쓰며 살 걸…"이라며 청년층의 분노를 전했다.
나 의원은 "지금 드러난 위선과 반칙만으로도 청년과 국민께 사과하고 장관후보 사퇴는 물론, 비례대표직도 사퇴해야 마땅하다"라며 용 후보자의 전격적인 사퇴를 거듭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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