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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폐지 반대 청원…1만명 동의

등록 2026.09.11 14:54:24수정 2026.09.11 15:08:23

도지사 공식 답변해야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을 이달 말 종료하기로 한 가운데 이를 철회해 달라는 경기도 청원이 쏟아지고 있다.

11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경기도 청원에 올라온 '경기도 산후조리비 기습 폐지 반대' 청원은 전날 게시 하루만에 1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이에 따라 공식 답변 대상이 됐다.

청원 게시 후 30일 이내 1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도지사가 30일 이내 공식 답변해야 한다.

현재 경기도 청원 홈페이지는 시스템 장애로 이용이 원활하지 않다. 도는 신속한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원인 확인 및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경기도의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종료는 재정 위기의 책임을 도민에게 떠넘기는 일방 행정"이라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앞서 도는 지난 9일 국가 지원 체계와 연동성을 높이고 사업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추가형) 등 4개 사업을 이달 말부터 단계적으로 정비하거나 종료하기로 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모자보건사업 재구조화는 단순한 지원 축소가 아니라, 국가 정책과의 연계를 통해 도민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모자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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