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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진흥재단, 다문화 어린이 6개 언어 '미디어 약속송' 공개

등록 2026.09.11 15:30:40

한국어·베트남어·일본어·중국어·러시아·영어 등 서비스

베트남어 '미디어 약속송'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베트남어 '미디어 약속송'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올바른 미디어 이용 및 분별력 형성을 위해 키즈 콘텐츠 전문 브랜드 스타원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동요 '미디어 약속송'을 선보인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콘텐츠는 오는 14일 한국어판 공개를 시작으로 베트남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영어 등 6개 언어로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미디어를 보다 안전하고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유튜브 글로벌 구독자 230만명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 '톰토미(TOMTOMI)'와 재단 공식 캐릭터 '로니(Roni)'가 공동으로 출연해 미디어 문해력의 기초 개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동요로 전달한다.

'미디어 약속송'은 ▲스스로 미디어 이용 시간 조절하기 ▲다른 사람과 건강하게 소통하기 ▲영상 내용의 사실 여부 확인하기 ▲광고와 콘텐츠 명확히 구분하기 등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핵심 수칙들을 담았다. 단순 주입식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반복해서 따라 부르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올바른 미디어 체화 습관을 기르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한국어판 '미디어 약속송'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어판 '미디어 약속송'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재단은 국내 결혼이민자와 귀화자들의 주요 출신국 분포를 면밀히 고려해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러시아어, 영어 등 총 6개 언어로 제작 범위를 넓혔다. 한국어 소통이 낯선 어린이들도 모국어로 미디어 문해력의 기본 개념을 손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영상은 14일 한국어 버전을 필두로 다국어 판호가 순차 릴레이 공개된다. '톰토미'의 국내 유튜브 채널뿐 아니라 영어와 일본어 등 글로벌 해외 채널에도 동시 게재돼 국내 거주 다문화 가정 아동뿐 아니라 해외 아동까지 시청 대상을 확대한다.

재단 관계자는 "어린 시기부터 미디어를 어떻게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이용할 것인지 기초 체력을 다지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콘텐츠가 언어적·문화적 배경의 차이와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한 미디어 주체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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