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추석 명절 주방 화재·안전사고 주의하세요"
등록 2026.09.13 06:22:22
식용유 불나면 물 대신 뚜껑 덮어야
화상·기도폐쇄 대처법 숙지 당부

김제소방서 청사 전경
13일 소방서에 따르면 명절 음식 조리로 인한 주방 화재와 화상, 베임 사고를 비롯해 떡 섭취 중 기도폐쇄 등 응급상황 발생 위험이 커진다.
음식 조리 중 식용유 등에 불이 붙었을 때 물을 부으면 불길이 급격히 번지므로 반드시 뚜껑을 덮어 산소를 차단해야 한다. 초기 진화가 불가능하면 즉시 대피 후 119에 신고한다.
화상을 입으면 흐르는 찬물에 부위를 식히고, 물집을 임의로 터뜨리거나 얼음을 직접 대서는 안 된다. 칼에 베인 경우 깨끗한 천으로 압박 지혈을 하고, 피가 멎지 않으면 119의 도움을 받는다.
음식물로 기도가 막힌 환자가 숨을 쉬기 어렵거나 말을 못 하면 즉시 119에 신고 후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를 해야 하며, 의식을 잃었다면 신속히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한다.
이종옥 김제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은 평소보다 안전사고 위험이 큰 만큼 예방 수칙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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