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천하람 "이혜훈 반포아파트 8개월새 30억 올라 100억…즉각 환수해야"

등록 2026.09.13 18:01:32수정 2026.09.13 18:08:26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3일 서울 서초구 반포의 이혜훈 전 기획예산처장관 후보자의 아파트를 찾아 부정청약으로 당첨된 아파트 회수를 요구하며 1인시위하고 있다.(사진=개혁신당 제공) 2026.09.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3일 서울 서초구 반포의 이혜훈 전 기획예산처장관 후보자의 아파트를 찾아 부정청약으로 당첨된 아파트 회수를 요구하며 1인시위하고 있다.(사진=개혁신당 제공) 2026.09.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혜훈 전 기획예산처장관 후보자의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부정청약 의혹과 관련해 아파트 환수와 수사 종결을 촉구했다.

천 권한대행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혜훈 원펜타스 아파트 즉각 환수하여 부정청약 장관 후보자 전성시대를 끝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천 권한대행은 "이혜훈 전 기획예산처장관 후보자가 부정청약으로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를 취득한 것을 제가 밝혀낸 지 벌써 8개월이 지났다"며 "그런데 지난 2월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이후로 아직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도 이혜훈 가족은 부정청약으로 취득한 강남 아파트에서 2년째 살고 있다"며 "그 사이에 집값은 계속 올라 현재 시가로 100억원을 넘겼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건가. 결혼식 올린 아들을 위장미혼 시켜 부양가족에 등재한 것이 인사청문회를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지 않았나"라고 했다.

천 권한대행은 이재명 정부를 향해서도 "왜 수수방관 하고 있나. 그래도 대통령이 지명했던 사람이니까 끝까지 비호하겠다는 건가"라고 물었다.

이어 강신철 국방부장관 후보자를 언급하며 "이러니 강신철 국방부장관 후보자처럼 부정청약한 사람이 또다시 지명되는 것도 놀랄 일이 아닌 것 같다"며 "강원도 화천에서 군 복무하면서 서울로 위장전입하여 철거민 특별분양으로 서초구 아파트를 취득한 사람을 국방부장관에 앉히겠다고 한다"고 적었다.

또 "심지어 혼자도 아니고 일가족이 합동작전을 펼쳐 철거민 딱지 4개를 받았다. 이재명 정부는 부정청약 장관 후보자 전성시대"라고 주장했다.

천 권한대행은 경찰을 향해 "이혜훈 부정청약 수사를 조속히 매듭짓고 검찰에 송치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혜훈 전 후보자의 처벌은 물론이거니와 원펜타스가 즉각 환수되어 얼른 제대로 된 주인을 찾아가야 한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말만 부동산 투기 근절한다 해놓고 부정청약한 사람 그만 장관으로 지명하라"며 "이혜훈 후보자보다 더 악질적인 부정청약을 한 강신철 후보자를 지명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계속 이렇게 이중적인 행태를 보인다면 지지율은 지금보다 더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