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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걱정해서 한 '2자 찍는다' 말을 저주라 하나…정말 걱정"

등록 2026.09.14 14:40:32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방송인 김어준 씨. 2024.12.1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방송인 김어준 씨. 2024.1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 하락세를 두고 최근 방송인 김어준씨와 이른바 '친명계' 인사들 사이에서 거센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김씨는 14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서 리얼미터의 주간 국정 수행 평가 결과를 제시하며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를 지적했다. 그는 "저희가 이렇게 얘기하면 저희가 저주했다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다"라며 "우리는 이 추세를 걱정하니까 '이러다 2자 찍는 거 아냐'라고 했다고, 2자라는 저주를 말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걱정하는데 저주를 했다고 하는 분들이 있다. 본인들이 찐명이라고 주장하는 분들 중에"라며 "그런 상황이 정말 걱정된다"라고 강조했다.

김씨는 여론조사 추세에 대해서도 상세히 언급했다. 그는 "(리얼미터) 추세선이 저희(여론조사 꽃) 추세선과 거의 비슷하고 다른 여론조사 추세선과도 비슷하다"라며 "대통령 지표를 보면, 일정한 기울기로 떨어진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계속 연속해서 데드크로스가 가장 늦게 된 여론조사인데, ARS도 저희 조사도 3자를 찍었다"라며 "처음으로 3자를 앞에 찍었다"라고 밝혔다. 해당 방송에 출연한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역시 "긍정적인 지표가 있었는데도 먹히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씨는 지난 7일 방송에서도 "청와대 대변인이나 대통령의 SNS로 해결될 상황이 아니다"라며 "이 추세로 가면 앞에 2자가 한 한 달 이내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라고 수치를 전망한 바 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꽃 결과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7.3%로 내렸으며, 리얼미터 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에서도 33.8%를 기록해 취임 후 가장 낮은 수치로 떨어졌다.

여론조사꽃 전화자동응답(ARS) 조사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리얼미터 조사는 무선(100%) 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4.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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